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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주변국 관계 설정이 '변수'...외교 나선 시리아 / YTN

2025-01-03 8 Dailymotion

시리아 과도정부의 고위급 대표단이 새해 첫날,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8일 내전 승리를 선언한 반군이 과도정부를 수립한 후 처음으로 외국을 공식 방문한 겁니다. <br /> <br />알시바니 외무장관은 사우디를 '자매국'이라고 부르며 새롭고 밝은 양자 관계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과도정부는 아사드 정권 후원자였던 이란에도 호의를 보였지만, 아직 긍정적인 제스처가 돌아오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아사드 정권 시절 시리아와 단교했던 미국 등 서방국들은 대표단을 파견해 과도정부와 접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국 외무장관의 시리아 방문에 대해 보고받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외교관계 재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올해는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명단에 더 많은 국가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. 시리아도 그중 하나입니다.] <br /> <br />시리아 과도정부는 내부적으로도 정상 정부의 모양새를 갖추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러 반군 조직을 해체해 정규군으로 통합하기로 하는가 하면, 사상 처음으로 여성 중앙은행 총재를 임명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모든 종파를 포용하고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압둘라만 알하비브 / 다마스쿠스 시민 : 새해에는 사회가 개선되고 평화와 안보가 보장되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[아비르 홈시 / 다마스쿠스 시민 : 사람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라마단이든 크리스마스든 함께 기념할 수 있었던 시절로 돌아갈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과도정부는 국민이 근본적 변화를 체감하려면 1년 정도 걸리고 선거를 통한 대통령 선출까지는 몇 년 더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향후 시리아에 어떤 정권이 들어서고, 이란 등 주변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중동 정세의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ㅣ유현우 <br />자막뉴스ㅣ이 선,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0309041191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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